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말라가전에서 선발로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소시에다드는 19일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5-2로 이겼고, 승점 16을 쌓아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최근 6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한 구보는 7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 시작 3분 뒤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제 득점으로 이어졌다. 슈팅이 굴절돼 득점한 장면이었지만, 구보는 이른 시간 팀의 골을 기록했다.

소시에다드가 2-1로 앞선 후반 13분에는 구보의 패스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오야르사발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구보는 후반 26분까지 71분을 뛰며 슈팅 1회와 키패스 1회, 볼 운반 15회를 남겼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구보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팀 동료 오야르사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도 구보가 소시에다드의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는 취지로 활약을 평가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저조해 선발 자리를 내줬던 구보는 이번 선발 기회에서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했다. 그는 지난 2일 일본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와 결혼했다고 밝혔으며, 말라가전은 결혼 발표 뒤 처음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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