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질리언은 빠른 라인 정리와 이동 속도, 폭탄을 연계한 광역 기절로 근접 챔피언을 괴롭히는 구상이다. 다만 모든 상대에게 통하는 선택은 아니다. 2018년 9월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공략은 브루저를 상대할 때와 아군이 모두 물몸인 조합에서는 탑 질리언을 고르지 말라고 권했다.

라인에서는 1레벨에 Q를 찍어 미니언을 정리하고 견제하며, 2레벨에는 E를 배워 추격과 이탈, 갱 호응에 활용하는 순서를 제안했다. 3레벨부터는 Q를 붙인 뒤 W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고 다시 Q를 던지는 Q-W-Q 연계가 핵심이다. 같은 대상에게 폭탄 두 개를 붙이면 첫 폭탄이 즉시 터지면서 주변 적까지 기절시키므로, 여러 적이 모이는 교전에서 광역 제어 수단이 된다.
정확히 맞히기 어렵다면 먼저 E를 적에게 걸어 이동을 방해한 뒤 Q-W-Q를 잇는 방식이 공략의 설명이다. 갱이 올 때도 E와 폭탄 연계를 준비하고, 스킬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탈진을 보조 수단으로 제시한다. 반대로 위험을 느낄 때는 폭탄만 던지고 빠지는 식으로 일방적인 견제를 노린다. 이 운영의 중심은 정면에서 맞붙기보다 상대의 움직임을 묶고 거리를 조절하는 데 있다.
팀 조합도 선택 조건이다. 아군에 탱커가 있으면 질리언이 팀원의 이동 속도를 높이고 폭탄으로 교전을 돕는 구상을 제안한다. 하지만 아군이 전부 물몸이면 선택을 피하라고 명시했다. 상대 예시로는 카밀·리븐 같은 브루저와 제이스·퀸 같은 강한 원거리 챔피언을 들어 라인전이 까다로울 수 있다고 적었다.
이 내용은 2018년 공략의 전략이지 현재 패치의 빌드나 성능을 보장하는 설명은 아니다. 글쓴이는 직접 해본 세 판에서 2승 1패였다고 덧붙였지만, 표본이 작은 개인 경험이다. 따라서 핵심은 승률을 일반화하는 대신, 당시 공략이 제시한 조건—견제와 군중 제어를 살릴 상대인지, 팀에 버틸 탱커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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