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12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의 취소나 장소 변경 계획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개최 여부를 명시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다.
중동 지역의 충돌로 대회 장소가 바뀔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화이트는 지난 주말 UFC 에드먼턴 대회 뒤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부다비로 이동할 예정이며 향후 30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부다비에서 모두 6개 대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답했다.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화이트가 사우디 대회를 옮기거나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UFC는 10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UFC 333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더급과 밴텀급 타이틀전이 각각 예정돼 있다. 사우디 대회는 최근 충돌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은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 개최지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도는 후티 반군이 리야드 국제공항 등 민간인이 모인 장소를 미사일 등으로 20차례 공격해 1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사우디 대회의 확정 대진으로는 밴텀급 압둘 후세인-헤체르 소사전, 미들급 마티외 뒤클로-모데스티노 호드리게스전, 자펠 필류-브루노 실바전이 공개됐다. 후세인과 소사는 각각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메인 이벤트에 출전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매체는 러시아의 샤라 마고메도프를 상대 후보로 언급했지만, 두 선수의 대결은 확정 대진이 아니다. 아데산야는 UFC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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