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연승의 변화, 외곽보다 골밑에 무게를 둔 이유

아직졸려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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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2026~2027시즌 개막 뒤 5연승을 거두며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경향은 삼성의 초반 상승세를 외곽 공격 비중을 낮추고 골밑 경쟁력을 키운 변화와 연결해 보도했다.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고, 그 사이 감독 4명이 팀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는 김상식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전력 보강은 부산 KCC 출신 포워드 여준형과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맥컬러 영입 정도였고, 주전 이원석은 상무 농구단에 입대해 전력에서 빠졌다.

크리스 맥컬러 자료사진 · Bryan Horowitz · 원본 · CC BY-SA 2.0

지난 시즌 삼성은 경기당 3점 슛 10.6개를 넣고 성공률 36.4%를 기록해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였다. 반면 리바운드는 33.3개로 8위, 공격 리바운드는 8.7개로 최하위였다. 평균 실점도 83.28점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외곽 득점력에 비해 골밑과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 셈이다.

이번 시즌 경기당 3점 슛 시도는 지난 시즌 29.2개에서 25.8개로 줄었다. 리바운드는 38.6개로 늘었고, 수비 리바운드는 29.2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의 24.6개보다 증가한 수치로, 수비 리바운드 2위 DB의 26.8개보다 많다. 한호빈·이관희·이규태 등 국내 슈터들은 외곽 슛을 이어가고, 카렘 칸터와 맥컬러 등 골밑 자원이 리바운드를 맡는 구성이 두드러진다. 국내 선수들의 수비 리바운드 참여도도 높아졌다.

골밑을 보강한 흐름은 수비 기록에도 나타난다. 보도에서 제시한 18일 기준 삼성의 평균 실점은 78.6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2위였고, 턴오버는 경기당 7.2개로 가장 적었다. 개막 5연승은 2003~2004시즌 이후 23년 만이다. 당시 삼성은 구단 역대 개막 최다인 6연승을 기록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은 외곽 공격 비중을 낮추고 리바운드와 수비를 강화해 개막 5연승을 달렸다. 18일 기준 평균 실점은 리그 2위, 턴오버는 최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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