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주식 증여 약속…미국 어린이에게 어떻게 전달되나?

산책이좋아94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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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2026년 10월 19일, 2027년에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자신이 보유한 스페이스X 주식 1주씩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AP가 전한 미국의 18세 미만 어린이는 약 7,300만 명이다. 발표는 증여 약속이며, 실제 전달 절차나 시점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열린 스페이스X CRS-8 발사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자료사진 · Kim Shiflett · 원본 · Public domain

증여 가치에 대해 AP는 당시 약 106억 6,000만 달러로 추산했다. 테크크런치는 보도 당시 주당 146달러를 기준으로 100억 달러가 넘는 규모라고 계산했다. 이는 당시 주가를 적용한 추정치이므로 주가에 따라 평가액은 달라질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그 규모를 당시 머스크 순자산 1조 달러의 약 1%와 비교했다.

배분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머스크는 주식을 어떻게 나눌지, 증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지 설명하지 않았다. 별도 게시물에서 주식을 대중에게 직접 주고 싶다고 밝혔지만, 이 말만으로 전달 방법이나 수령 절차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당시 스페이스X A급 보통주 약 8억 4,900만 주와 의결권이 강화된 B급 주식 55억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약속에서 어느 종류의 주식을 줄지는 밝히지 않았다.

2012년 6월 13일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설에서 찰스 볼든과 인사하는 일론 머스크, 자료사진 · Bill Ingalls · 원본 · Public domain

머스크는 이번 증여를 “여러 번 있을 증여의 첫 사례”라고 설명했지만, 후속 증여의 대상과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Axios에 따르면 머스크의 발표에 앞서 스페이스X 사장 그윈 숏웰과 남편도 트럼프 계좌를 이용해 어린이 200만 명 이상에게 스페이스X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Axios는 트럼프 계좌를 정부가 마련한 어린이용 계좌로 설명했다. 이는 숏웰 부부의 별도 기부 발표이며, 머스크가 약속한 증여의 배분 방식이 공개됐다는 뜻은 아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일론 머스크는 2026년 10월 19일, 2027년에 미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자신이 보유한 스페이스X 주식 1주씩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AP가 전한 미국의 18세 미만 어린이는 약 7,3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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