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언 이후 언론과 대화하지 못하도록 제한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포투가 인용한 맨유 담당 기자 사무엘 럭허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은 지난주 마르티네스의 발언 뒤 인터뷰를 할 수 없었다.
럭허스트 기자는 18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가 끝난 뒤의 상황도 전했다.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고, 마테우스 쿠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믹스트존을 통과하면서 인터뷰가 허용되지 않았다는 취지로만 말하고 취재진과 대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포포투는 선수 인터뷰 제한 보도와 함께 팬들의 비판도 소개했다. 보도에 담긴 반응은 선수들의 발언을 막는 데 치중하기보다 구단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글레이저 가문과 맨유를 부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경,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 등 운영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팬들의 반응에서 언급됐다. 다만 쿠냐와 페르난데스가 마르티네스의 입장에 동조한다는 일부 온라인 댓글은 팬들의 추측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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