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경험 딛고 카이스트 뇌과학자 된 사연…김대수 교수의 전환점은 무엇이었나

포근한다람쥐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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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김대수 교수는 어릴 적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으며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재수학원에서 ‘몰입의 원리’를 깨달은 뒤 학업의 흐름이 달라졌고, 훗날 뇌과학자가 됐다. 그가 말하는 삶의 전환점은 무엇이었을까.

국민학교 시절 김 교수는 수업을 듣다가 다른 생각에 빠져 필기를 놓치곤 했다. 숙제를 해오지 못해 등교 후 쉬는 시간에 친구의 것을 베끼거나, 화장실에서 부랴부랴 하기도 했다. 공부를 잘하고 싶고 과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혼자 공부해 치른 시험 점수는 대체로 60~70점대였다.

대학 입시에서도 서울은 물론 지방 대학에 지원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달라진 계기는 재수학원에서 공부에 몰입하는 원리를 배운 일이었다. 김 교수는 그때 “뇌에 불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서강대 생물학과에 진학했고, 포항공대에서 생명과학 석사·박사 과정을 밟으며 연구자로 성장했다.

지금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사이언스』·『뉴런』에 논문을 발표한 뇌과학자이자 KAIST 교수이며,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 회사도 창업했다.

그는 뇌과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ADHD 증상을 알아차렸고, 둘째 아이가 어릴 때 ADHD 진단을 받은 뒤 자신도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중증 ADHD였다. 약을 먹자 차분해졌지만 곧 끊었다고 한다. ADHD의 특성을 활용해 연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법을 터득했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터뷰는 몰입을 배운 과정과 일상에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도 다룬다.

AI 요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김대수 교수는 어릴 적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으며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재수학원에서 ‘몰입의 원리’를 깨달은 뒤 학업의 흐름이 달라졌고, 훗날 뇌과학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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