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나온 경기 남양주 팔당의 한옥 피자 전문점 온고재가 방송 출연은 유료 광고나 협찬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고 공지했다. 최근 프로그램의 촬영 연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식당은 방송과 광고·협찬의 관계를 직접 설명했다. 다만 공지에서 논란과의 관련성을 밝히지는 않았다.
온고재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몇 주 전 촬영에서 구성환이 가게를 방문했다고 알렸다. 방송 이후 평소보다 많은 손님이 찾아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하고,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음식과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구성환은 오토바이 면허시험 동기인 26세 연하 박태환 씨와 가을 라이딩을 했다. 두 사람은 팔당의 한옥 피자집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다. 구성환은 이곳을 “여자친구랑 오려고 리스트에 적어 놨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도넛 가게에 들렀고, 번지점프에도 도전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뛰어내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해 해당 방송의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식당 공지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논란도 있다. 사전 섭외와 촬영 연출 의혹이 제기됐고, 제작진이 사과한 뒤에도 관련 의문이 이어졌다. 한편 16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5.9%, 20~54세 시청률 3.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방송 전체의 시청률이며, 6.8%는 번지점프 장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