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규한과 내년 4월 결혼을 공식화한 솔비가 발표 이후 첫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솔비는 19일 오후 KBS Cool FM ‘가비의 슈퍼라디오’에서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마지막 사랑”이라고 답했다. 많은 이들이 축하해줘 감사하고, 축복받으며 결혼할 수 있어 감동이라고도 말했다.
솔비가 마음을 움직인 건 이규한의 세심한 행동이었다. 솔비는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녹화가 끝난 뒤 이규한이 사과를 선물로 보냈다고 전했다. 최종 선택에서 자신을 택하지 못한 데 대한 사과였다고 한다. 솔비가 진행하는 클래스에 이규한이 수강 신청을 해 참석한 일도 언급했다.
솔비는 자신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기 속도에 맞춰 다가오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정혁은 결혼 뉴스를 보고 솔비가 드라마에 들어가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그 전 주에 솔비와 연애 이야기를 나눴던 터라 뒤늦게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솔비는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하고 싶었다는 바람도 밝혔다.
솔비는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조건이나 배경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