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제품에서 농약 검출, 값싼 제품은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산책하는별빛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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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보도에서 온라인에 판매된 산양삼의 농약 검출과 품질검사 합격증 문제를 다뤘다.

임업진흥원이 파악한 산양삼 평균 가격보다 90% 가까이 저렴한 제품도 있었으며, 그중 조사한 5개 제품 모두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다만 잔류 허용 기준을 넘은 제품은 없었다.

따라서 이 조사 결과는 농약이 검출됐다는 사실과 기준 초과 여부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산양삼은 밭에서 기르는 인삼과 달리 산에 종자를 뿌려 자연 상태로 최소 7년 이상 키운다.

보도에 나온 강원도 해발 800m 산지에서는 10년 자란 삼이 소개됐다.

농약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역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평창 산양삼 재배자는 병이 와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자연에 맡긴다고 설명했다.

이런 재배 조건 때문에 산양삼 가격은 인삼의 최고 10배 수준에 이른다.

문제는 값싼 제품이 소비자뿐 아니라 정직하게 재배·판매하는 농가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평창 산양삼특구 영농조합 대표는 저렴한 제품이 눈에 띈 뒤 고객이 줄고, 산양삼을 비싸게 팔았다는 항의도 받았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은 저가 제품 전체가 아니라 그중 골라 검사한 5개이며, 모두에서 농약이 나왔지만 기준을 초과하지는 않았다.

이 결과만으로 모든 산양삼 제품의 상태를 일반화할 수는 없다.

산양삼은 품질검사를 받아야 유통할 수 있지만, 검사 없이 팔거나 가짜 합격증을 내세운 제품도 확인됐다.

일부 판매자는 온라인에 무농약 합격증을 게시했으며, 임업진흥원은 인삼이나 중국 삼을 국산 산양삼으로 속이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구매할 때는 제품의 합격증으로 재배 이력을 확인하고 지나치게 싼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진흥원의 조언이다.

가격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진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표시와 검사 여부를 함께 살피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AI 요약
10월 19일 보도에서 온라인에 판매된 산양삼의 농약 검출과 품질검사 합격증 문제를 다뤘다. 임업진흥원이 파악한 산양삼 평균 가격보다 90% 가까이 저렴한 제품도 있었으며, 그중 조사한 5개 제품 모두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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