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가 19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4-78로 꺾었다. DB는 3승 3패로 승률 5할을 기록했고, 3연승 중이던 한국가스공사는 4연승에 실패하며 3승 4패가 됐다.
DB는 이선 알바노, 이용우, 이유진, 강상재, 헨리 앨런슨을 선발로 내세웠고 한국가스공사는 SJ 벨란겔, 전현우, 김민규, 케베 알루마, 김준일로 맞섰다. 알루마의 연속 득점으로 한국가스공사가 앞서려 했지만 DB가 따라붙어 1쿼터 중반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쿼터 막판에는 헤먼즈가 3점슛과 돌파로 점수를 보태 DB가 25-21로 앞섰다.

2쿼터 들어 이용우의 3점슛 등을 앞세운 DB는 약 1분 30초 만에 32-23으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는 작전타임 뒤 김민규의 3점슛 등으로 반격했지만, DB가 헤먼즈의 돌파와 알바노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전반은 DB가 50-34로 마쳤다.
3쿼터 초반 앨런슨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켜 DB는 58-36으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알루마와 라건아의 득점으로 대응했으나, 중반 이후 이용우가 연속 3점슛과 골밑 돌파로 득점을 더하며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턴오버와 속공 수비 실수가 이어졌고, DB는 3쿼터를 88-52로 끝내 36점 차 리드를 잡았다.
DB는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39점까지 늘렸다. 이후 앨런슨을 빼고 김보배를 투입해 국내 선수 다섯 명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도 알루마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로 나섰으며, DB는 최종 점수 104-78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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