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운영에 불만을 품고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방안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10월 18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맨유의 재계약 제안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보도에서 거취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포르투갈 국적의 페르난데스는 2020-21시즌 스포르팅에서 이적료 8000만 유로(당시 약 1210억원)에 맨유로 합류했다. 이적 직후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공격에서 날카로운 킥과 창의적인 패스를 보여줬다. 올 시즌까지 맨유에서 336경기에 출전해 111골과 107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계약을 연장하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현 계약은 2027년 여름 만료 예정이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계약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는 보도와 구단의 연장 의사가 함께 나온 만큼, 계약의 향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적설의 배경으로는 팀 성적과 페르난데스의 최근 경기력이 함께 거론됐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정식으로 지휘하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 있으며, 페르난데스는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SPN은 그가 맨유 역사상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첫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페르난데스가 실제로 이적을 택할 경우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지만,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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