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빈·윤중헌, 4000m 개인추발 대회 신기록…탠덤 호흡의 승부수는

시작한지얼마안됨 2026/10/19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158

김정빈과 파일럿 윤중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사이클 트랙 남자 4000m 개인추발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19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스포츠등급 B 결승에서 4분26초01을 기록했다. 일본의 기무라 가즈헤이·미우라 기아키 조를 추월하며 우승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4000m 개인추발과 18.5㎞ 도로독주, 69㎞ 개인도로를 석권해 3관왕에 오른 김정빈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는 항저우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이번에도 정상에 함께 올랐다. 김정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고, 매 대회를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임한다고 말했다.

2004 아테네 패럴림픽 남자 4000m 개인추발 탠덤 B1-3 결승의 롭 크로우와 키런 모드라, 자료사진. · Ridewiser · 원본 · CC BY-SA 4.0

두 선수는 2인승 탠덤 사이클을 탄다. 비장애인 파일럿 윤중헌이 앞자리에서 핸들을 잡고 주행 방향과 페이스를 조절하며, 시각장애인 김정빈은 뒤에서 함께 페달을 밟아 추진력을 보탠다. 경기에서 딴 메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주어진다.

결승을 앞두고 두 선수는 스프린터인 일본 조가 초반부터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상대의 추월 시도에 대비해 경기 시작부터 속도를 끌어올렸고, 김정빈은 이런 대응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승에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윤중헌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경기 뒤 밝혔다.

윤중헌은 남양주소방서 소속 소방관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병행한다. 비번인 날 훈련하고 공가를 내 국제대회에 출전해 왔으며, 이번 우승으로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빈과 윤중헌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트랙과 도로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김정빈은 이번 대회에서 트랙과 도로 모두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정빈·윤중헌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4000m 개인추발에서 4분26초0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두 선수는 항저우 대회에 이어 트랙과 도로 종목 석권을 목표로 삼았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