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정이 전국체전에서 7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4일째인 19일 충북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종목점수 1천550점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1천541점, 광주시가 1천461점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 조정의 종목 우승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일반부 에이트 결승에서는 용인시청이 6분03초33으로 우승했다. 박대규·어정수·이동구·이상민·이학범·장신재·정비호·정용준·강우규가 호흡을 맞춘 용인시청은 K-water(대전·6분06초33)와 예산군청(충남·6분07초34)을 제쳤다. 남자 18세 이하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수원 수성고의 노유원·박규민·박지우·윤정희가 6분16초75를 기록해 서울체고와 인천체고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유도 남자 18세부 55㎏급에서는 조승우(의정부 경민고)가 결승에서 이기웅(강원 대성고)을 상대로 누우며메치기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종목은 종료를 이틀 앞둔 시점에 경기도가 금메달 13개 등 메달 21개와 856.5점을 기록했다.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제주가 504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기도는 26회 연속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씨름 남자 대학부 청장급 강준수(경기대), 에어로빅 18세 이하부 3인조 문정욱·이하민·이언지, 레슬링 자유형 남자 18세부 97㎏급 나종연, 남자 일반부 70㎏급 이승철, 여자 18세부 68㎏급 윤서영도 각 종목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도는 전체 금메달 85개 등 260개 메달과 종합점수 1만6천430점으로 종합 3위를 유지했다. 경북은 1만9천18점, 충남은 1만7천56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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