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Strange Muse’, 첫 유닛곡 세 팀은 어떤 색을 담았나

느긋한오후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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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의 6th EP ‘Strange Muse’에는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과 다섯 수록곡이 담겼다. 앨범은 각자가 자유롭게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 ‘믹스토피아’를 그린다. 그곳에서는 모두가 서로의 뮤즈가 되고, 매일 새로운 뮤즈를 위한 생일 파티가 열린다는 설정을 내세운다.

타이틀곡 ‘긴 소원’은 뭄바톤과 아프로, 퓨처 하우스를 결합한 팝 곡이다. 뒤틀린 베이스와 아프리칸 리듬에서 직관적인 후렴으로 넘어가고, 피아노와 목소리만 남는 브레이크 뒤에는 내레이션이 더해진 브릿지로 다시 고조된다. 가사는 마침내 마주한 서로를 위해 온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았다.

세 유닛곡은 서로 다른 음악적 방향을 잡았다. 릴리와 해원의 첫 유닛곡 ‘너는 달 (Sing to the Moon)’은 차분한 피아노와 감미로운 보컬을 앞세운 발라드 팝이다. 두 멤버는 사랑하는 이를 달에 빗댄 가사 작업에도 참여했다. 설윤과 배이의 첫 유닛곡 ‘Hot ‘n Unbothered’는 미니멀한 808 베이스와 뎀보 리듬의 라틴 그루브를 중심에 두고, 후반부에 하이퍼팝 요소를 더한다.

지우와 규진의 첫 유닛곡 ‘휙 (WHIP)’은 힙합 기반의 업템포 신스 사운드에 랩과 팝 멜로디를 얹었다. 보컬과 랩, 악기가 쫓고 쫓기듯 교차하며 긴장감을 만들고, 두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규진은 랩 메이킹도 함께했다.

나머지 두 곡도 장르 대비를 살린다. ‘Kerosene’은 얼터너티브 댄스팝에 하이퍼팝 요소를 섞은 MIXXPOP으로, 절마다 다른 후렴을 배치했다. ‘RudE TaLK’은 공격적인 후렴과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벌스가 맞서는 다크 팝 곡이다.

AI 요약
엔믹스의 6th EP ‘Strange Muse’에는 타이틀곡 ‘긴 소원 (Birthday Wish)’과 다섯 수록곡이 담겼다. 앨범은 각자가 자유롭게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 ‘믹스토피아’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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