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싱, 63세 우승으로 새긴 기록…랑거 다음 최고령은 누구인가

이불밖은추워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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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이 싱이 63세에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SAS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투어 역대 두 번째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싱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프레스턴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내내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쳤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니 엘스(7언더파 209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파72 코스에서 치른 마지막 라운드의 성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였다. 대회 총상금은 23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4만5000달러(약 4억6000만 원)였다. 1963년 2월 22일생인 싱은 우승 당시 63세 7개월 26일이었다. 챔피언스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은 67세에 정상에 오른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보유하고 있다.

2009년 US오픈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연습하는 비제이 싱 자료사진. · Brian J. McDermott · 원본 · CC BY 2.0

이번 우승은 싱의 챔피언스 투어 통산 6승째이자 2023년 8월 앨리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의 우승이다.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에 앞서 싱은 PGA 투어에서 통산 34승을 거뒀다. 2004년에는 한 해 9승을 기록해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2006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싱은 이번 대회가 자신에게 중요했다고 밝히며, 한 해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고 최종 라운드 당일 아침에도 경기 방식을 가늠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허리가 충분히 돌아가지 않아 아이언 샷도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우승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한국 선수 중 양용은은 1언더파 공동 22위, 최경주는 3오버파 공동 39위로 마쳤다.

참고 자료

AI 요약
비제이 싱이 SAS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63세 7개월 26일의 우승으로 베른하르트 랑거에 이어 챔피언스 투어 역대 두 번째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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