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두 차례 리드를 내준 뒤 따라붙어 FC서울과 2-2로 비겼다. 10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상헌과 김인균이 각각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김천상무는 서울을 상대로 최근 3승 2무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김천상무는 4-4-2 전형으로 나섰고, 안준수가 골키퍼로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렀다. 박진성, 김민규, 변준수, 홍시후가 수비진을 구성했으며 박태준과 이강현이 중원에 섰다. 홍윤상과 윤재석이 양 측면을 맡고 강민규와 이상헌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경기 전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가 젖어 양 팀이 공을 다루기 쉽지 않았고, 강한 압박 속에 전반 첫 슈팅은 17분에 나왔다. 김천상무는 21분 서울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31분 서울의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패스를 연결해 이상헌에게 기회를 만들었다. 이상헌의 슈팅에 이어 36분에는 박태준이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40분 홍시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상헌이 차 넣어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초반 다시 서울에 골을 허용한 김천상무는 59분 김인균과 박민서를 교체 투입했다. 66분 김인균이 상대 수비 사이를 파고들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2-2를 만들었다. 경기 후 주승진 감독은 후반 구조를 바꿔 서울의 공격에 대응한 점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천상무는 10월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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