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kt와 3년 34억원 재계약…직전 계약과 무엇이 달라졌나

산책하는별빛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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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과 3년 총액 34억원에 재계약했다. 구단은 19일 계약금 10억원, 연봉 8억원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으며, 이 감독은 2029년까지 kt를 지휘한다.

이번 계약은 이 감독의 kt 사령탑 부임 이후 네 번째 계약이다. 2018년 10월 처음 지휘봉을 잡을 때는 3년 총액 12억원에 계약했고, 기존 계약을 1년 남긴 2020년에는 3년 총액 20억원으로 연장했다. 2023년 세 번째 계약은 3년 총액 24억원이었다. 새 계약은 직전보다 총액이 10억원 늘었고, 첫 계약과 비교하면 약 2.8배다.

2025년 3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경기 자료사진. · Senior Airman Devlin Bishop · 원본 · Public domain

총액 기준으로도 KBO리그 감독 최고 대우다. 2025년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3년 총액 30억원에 계약해 처음으로 감독 계약 30억원을 넘긴 뒤, 1년 만에 이 감독의 계약이 그 기록을 넘어섰다. 염 감독의 계약에는 계약금 7억원, 연봉 21억원, 옵션 2억원이 포함됐다.

이 감독은 2019년 부임 첫해 kt의 구단 첫 5할 승률을 만들었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21년에는 구단 첫 통합 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구단 첫 90승, 단일 구단 감독 통산 600승을 달성했고, 팀 한 시즌 최다승과 최고 승률 0.647도 기록했다.

이선주 kt스포츠 대표이사는 이 감독 부임 이후 팀이 강팀의 면모를 보여왔으며, 올해 정규시즌 우승을 이룬 점을 재계약 배경으로 들었다. 이 감독은 구단과 그룹의 지원, 코치진과 선수단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더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t는 11월 2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며, 당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kt 위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과 3년 총액 34억원에 재계약했다. 총액은 직전 계약보다 10억원 늘어 KBO리그 감독 역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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