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의 SNS 동조에 데 제르비 응수…토트넘 1군 제외 갈등은 어디서 시작됐나

주말곰돌이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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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갈등이 공개 발언으로 드러났다. 히샬리송이 자신을 1군에서 제외한 상황을 비판한 덩컨 퍼거슨의 발언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자, 데 제르비 감독은 대화를 원하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취지로 답했다.

스포츠경향은 영국 토크스포츠가 18일 히샬리송의 SNS 게시물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의 전설적인 공격수 퍼거슨은 팟캐스트에서 히샬리송의 1군 명단 제외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훈련장에서 심각한 충돌이 있었던 게 아니라면 제외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였고,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빼도 될 만큼 강한 팀인지도 반문했다. 히샬리송은 이 발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고 퍼거슨의 의견에 동의했다. 감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제외를 비판한 말에 공개적으로 힘을 실은 셈이다.

코스타리카 U-23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2015 툴롱 토너먼트 프랑스전에서 경기하는 모습. 자료사진 · Ju Tft · 원본 · CC BY-SA 2.0

코번트리 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의 상황에 관한 결정은 자신이 내린 것이 아니라며 비나이 벤카테샴 최고경영자와 요한 랑에 디렉터에게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감독으로서 자신의 책임이 아닌 일에도 압박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고, 히샬리송이 이야기하려면 자신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무실에 있다고 밝혔다.

갈등의 배경에는 지난여름 이적 추진이 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나려 했고 에버턴과 브라질의 바스쿠 다가마행을 추진했지만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이 여러 차례 이적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명단에서 빠져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근에는 U-21 팀 경기도 뛰었다. 1군 복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히샬리송은 1군 제외를 비판한 덩컨 퍼거슨의 발언을 SNS에 공유했고, 데 제르비 감독은 대화를 원하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응수했다. 갈등에는 지난여름 이적 추진과 이후 1군 명단 제외가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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