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여행 내내 같은 옷을 입은 후배 이준에게 위생 문제를 직접 꺼냈다. MBN 예능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는 전현무·이준·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의 계곡에서 집라인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방송은 10월 18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예고됐다.
세 사람은 일본 3대 비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계곡에서 숲을 가로지르는 집라인을 타려 장비를 착용하고 출발 지점으로 향했다. 나무판자로 이어진 다리 앞에서 전현무가 “이걸 어떻게 건너가?”라며 겁을 낸 반면, 김남길은 망설이지 않고 건넜다. 김남길은 집라인을 탄 뒤 착지할 때 신발이 벗겨지는 예상 밖의 상황도 겪었다.
이준도 비명을 지르며 체험을 마쳤다. 전현무는 출발 전 “겁나 무서워”, “아이 창피해”라며 선뜻 나서지 못했고, 이준은 착지할 때 다리를 접으라며 전현무를 더 긴장시켰다. 집라인을 마친 뒤 전현무는 땀에 젖은 일행에게 씻고 싶지 않냐고 물은 뒤, 여행 내내 같은 옷을 입은 이준에게 “안 찝찝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며칠째냐?”고 물었다.
이준의 답은 “이틀?”이었다. 전현무의 걱정 섞인 지적에 이준이 태연하게 반응하면서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는 게 방송 예고의 내용이다. 집라인 앞에서는 이준이 전현무를 다그쳤지만, 체험 뒤에는 전현무가 이준의 옷차림을 짚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역할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