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10월 19일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의 동시 제작을 확정했다.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정재광, 정예인이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고, 추영우는 시즌1에 이어 한국대학교 의대 출신 펠로우 양재원을 연기한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새 시즌의 공개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작품은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되살리기 위해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지난해 1월 공개된 시즌1은 전 세계 63개국 톱10 리스트에 들며 관심을 모았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백강혁의 수술 실력에 이끌려 팀에 합류한 양재원이 있었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밤낮없이 뛰며 의사로서 성장했다.
양재원은 처음부터 완성된 영웅이라기보다, 환자를 우선하는 태도를 익히고 자신의 신념을 다져가는 인물로 그려졌다.
‘항문’에서 ‘1호’, 다시 ‘양재원 선생’으로 불리기까지의 변화에는 진중한 순간과 허당미가 함께 담겼다.
시즌1의 관전 포인트가 이 성장 과정이었다면, 새 시즌은 양재원이 더 큰 위기 앞에서 어떤 의사로 서는지를 보여줄 무대가 된다.
시즌2에서는 더 거대한 재난과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속에서 중증외상팀이 시스템의 막힌 혈관을 뚫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려는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추영우 역시 양재원이 중증외상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더욱 치열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개인의 성장을 따라가던 이야기의 초점이 팀과 의료 시스템의 위기 대응으로 넓어지는 만큼, 양재원이 그 안에서 맡을 역할에도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