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타 유소년 축구장 트럭 돌진…경찰은 왜 운전자를 석방했나

산책이좋아94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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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위치타의 유소년 축구 경기장에 픽업트럭이 들어와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고는 현지시간 17일 오후 3시25분 스트라이커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발생했다. CNN은 18일(한국시간) 사고 소식을 전했다.

숨진 사람은 6세 콜 애드리언과 35세 니컬러스 셰이퍼다. 경찰에 따르면 주차장 인근에 있던 트럭이 경기장으로 진입해 사람들을 들이받았다. 당시 어린 선수들의 가족과 관중이 경기장 주변에 모여 있었다. 한 목격자는 차량에 사람들이 치이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파악하기 어려웠고, 현장은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BSFZ 쥐트슈타트 축구 대회 경기 장면 자료사진 · PDM Touristik GmbH · 원본 · CC BY-SA 3.0

부상자 10명은 5세부터 68세까지였으며, 어린이는 5명이었다. 부상 정도는 타박상부터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했지만, 경찰은 당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외상과 관계없는 의료 문제를 겪은 사람 한 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가든시티 출신의 34세 여성이다. 사고 당시 차에는 여성의 자녀 두 명이 타고 있었고, 다른 자녀 한 명은 스포츠 단지 안의 별도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여성은 사고 직후 경찰에 붙잡혔지만,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지방검찰청과 협의한 뒤 석방했다. 독성 검사와 차량 기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석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트럭의 속도와 울타리가 설치된 스포츠 단지에 진입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축구협회는 19일 SNS 성명을 내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와 영향을 받은 이들을 위로했다. 또 부상자를 돌본 지역 주민과 응급 구조대원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캔자스 유소년 축구협회와 협력해 향후 며칠과 몇 주 동안 지역사회를 지원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위치타 유소년 축구 경기장에 픽업트럭이 진입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검찰과 협의한 뒤 운전자를 석방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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