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다이어트를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을 예고했다.
고지용과 아들의 양육비·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의사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양임은 10월 14일 자신의 계정에 다이어트 중 생긴 고민과 궁금한 점, 직접 해본 다이어트 후기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보내주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본업 모먼트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이 보내는 질문과 경험을 콘텐츠 소재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은 뒤늦게 공개됐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그룹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고,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올해 7월 이미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측은 아들의 양육비와 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고지용 측은 지난달 16일 면접교섭권 이행과 아들의 사진·영상 게시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이혼 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여섯 차례 만나는 데 그쳤고, 아들의 사진과 영상이 병원 홍보 등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고지용 측 주장이다.
고지용은 2024년 4월 24일 합의이혼한 뒤 5월 9일 “초주검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 약 2년여간 여러 차례 입원하며 생사를 오갔다고 했다.
고지용 측은 건강 악화로 한동안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지만 지난 8월부터는 성실히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양임은 자신이 승재 군에 대한 면접교섭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승재 군의 계정이 돌연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