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0월 19일 대표 세단 아반떼 N의 스페셜 에디션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 국내 출시는 29일 시작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노크롬은 단색을 뜻하며, 이번 에디션은 기존의 다채로운 색상 대신 절제된 단색 위주로 내·외장을 마감했다.
현대차는 이런 구성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차량은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규 디자인의 전용 단조 휠을 비롯해 전·후면 범퍼, 브레이크 캘리퍼, 스티어링 휠 버튼 등에 단색을 적용해 요소별 색감을 정돈하고 단순미를 살렸다.
외관의 색채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으며, 사이드미러 등 일부 외장 부품에는 카본 소재를 둘렀다. 색상과 소재를 달리 적용해 절제된 외관과 고성능 이미지를 함께 표현한 구성이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박준우 상무는 아반떼 N의 고성능 헤리티지를 더 절제된 형태로 느끼고 싶어 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화려함을 덜고 세부 요소를 채워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실물은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처음 전시된다.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5일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에서, 13일부터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차례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