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토트넘, 애스턴 빌라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10월 18일 아스널이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수비진 보강을 원하며, 두 구단도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피에로 인카피에의 부상으로 수비수가 필요한 아스널이 김민재를 대체 자원으로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를 나폴리 시절 발굴한 뒤 현재 아스널에서 일하는 마우리치오 미켈리 스카우터가 그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의 핵심 수비수로 뛰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 자리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를 번갈아 선발로 기용했다. 김민재는 9~10월 A매치 기간 피로 누적으로 휴식을 취한 뒤 복귀했다.

복귀 후 출전한 10월 18일 라이프치히전에서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를 맡아 선발 출전했다. 바이에른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6-1로 이겼고, 김민재는 후반 32분 사샤 보이와 교체될 때까지 77분을 소화했다. 풋몹 집계에서 패스 성공률은 97%(68회 시도 중 66회 성공)였고, 수비 기여 5회와 리커버리 6회를 기록했다. 아벤트차이퉁은 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바이에른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만족하며 1월 이적 시장에서 조치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량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선수들도 곧 회복할 것으로 본다며, 최고 수준의 승리를 이어간다면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과 별개로, 구단 수뇌부는 당시 겨울 이적 시장의 선수단 변화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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