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신제품 전망, 갤럭시Z 슬라이드는 폴드와 어떻게 다를까

처음이라그래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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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7년 갤럭시Z 시리즈를 6개 모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중 ‘갤럭시Z 슬라이드’는 화면을 접는 대신 밀어 늘리는 형태로 거론돼 기존 폴드·플립과 다른 폼팩터가 될지 주목된다.

10월 19일 보도에서 IT 매체 폰아레나는 팁스터 @TheGalox_가 전날(현지시간 18일) 공개한 예상 라인업을 전했다. 갤럭시Z 슬라이드, 트라이폴드2, 폴드9 울트라·프로·기본형, 플립9 등 6개 모델이다. 팁스터는 배터리 성능을 높이고 두께와 무게를 줄인 제품군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한 일정이나 사양은 아니다.

슬라이드형 제품의 단서는 2021년 삼성전자 특허에서 찾을 수 있다. 특허 속 기기는 디스플레이가 옆면을 감싸 뒷면까지 이어지고, 슬라이딩 장치가 작동하면 뒷면의 일부 화면이 전면으로 이동해 디스플레이가 확장되는 구조다. 이는 화면을 접었다 펴는 폴드와 구별되는 방식이다.

당시 LG전자는 롤러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선보였고, 오포도 2020년 콘셉트 제품 ‘오포 X’를 공개한 뒤 이듬해 CES에서 소개했다. 다만 특허가 실제 제품 출시를 뜻하지는 않는다.

트라이폴드2 전망은 삼성의 3단 접이식 제품과 이어진다. 화웨이는 2024년 세계 최초 상용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삼성의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한정판으로 나와 매진된 상태라고 보도됐다.

폰아레나는 화웨이가 2026년 10월 말 차기작 메이트 XT 2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경쟁사의 신제품이 삼성의 후속작 개발 의지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분석이지 삼성의 개발 계획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라인업 확대에는 비용 부담도 따른다. 반도체 공급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신제품 가격이 20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잠재적 손실을 줄이고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2026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량을 대폭 줄여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패널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성장 가능성과 제조·가격 부담이 함께 거론되는 만큼, 2027년 라인업 전망은 제품 수뿐 아니라 각 모델의 실제 출시 여부와 가격이 관건이다.

AI 요약
삼성전자가 2027년 갤럭시Z 시리즈를 6개 모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중 ‘갤럭시Z 슬라이드’는 화면을 접는 대신 밀어 늘리는 형태로 거론돼 기존 폴드·플립과 다른 폼팩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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