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사고와 수색 드론 현황: 사망자의 96.0%는 통제구역 밖, 드론은 언제 도입됐나

포근한다람쥐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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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 사망사고의 96.0%가 해양경찰 출입통제구역 밖에서 발생한 가운데, 해경은 2026년 9월에야 수색·구조용 드론을 처음 도입했다.

사고가 집중된 장소에서는 기존 제도로 안전조치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사고 규모와 대응 장비 현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해루질 사고로 숨진 사람은 99명이다.

이 가운데 95명은 출입통제구역 밖에서 사망했다.

같은 기간 실종자는 5명, 구조자는 612명으로, 사망자를 포함한 전체 인명피해는 716명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716명 중 348명(48.6%)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에 발생했다.

갯벌은 수색 범위가 넓고 야간에는 사람을 눈으로 찾기 어려워 드론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해경이 올해 9월 처음 들여온 수색·구조용 드론은 5대다.

이 의원은 갯벌 고립자를 발견하는 데 10시간 넘게 걸린 사례를 거론하며 장비 도입이 늦었다고 비판했다.

또 인명피해 대부분이 통제구역 밖에서 일어나 현행 제도로는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며, 구조체계 전반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해루질 사망사고의 96.0%가 해양경찰 출입통제구역 밖에서 발생한 가운데, 해경은 2026년 9월에야 수색·구조용 드론을 처음 도입했다. 사고가 집중된 장소에서는 기존 제도로 안전조치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사고 규모와 대응 장비 현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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