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1로 비겨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부진한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팀이 연승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맨유는 18일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전반 35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골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6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 성적은 1승 4무 2패, 승점 7로 13위다.

리즈전 전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언을 둘러싼 일도 있었다. 그는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0-2로 진 뒤 구단 수뇌부를 비판했다. 이후 캐릭 감독 및 수뇌부와 대화했고 벌금 징계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캐릭은 구단 내부가 조용한 가운데 자신은 그 주에 헤드폰을 끼고 지냈다고 전했다.
캐릭은 선수들에게 리즈와 맨유의 역사, 팬과 구단에 이 경기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원정에서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준비가 부족하면 어려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는 경기였지만, 그는 선수들이 경기에 임한 방식에서 긍정적인 점을 봤다. 다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들뜨지는 않았으며, 현재 위치를 인정하고 개선을 위해 움직이는 과정이 새로운 출발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캐릭은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현실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팀이 어려움을 겪더라도 올바른 일을 이어갈 만큼 안정적이어야 한다며, 맨유가 연승을 만들 수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