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는 급등락이 이어지는 장에서는 초보 투자자가 성급히 주식시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2026년 7월 22일 보도됐으며, 앞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영상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 그는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장 진입을 미루고 현금을 보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홍렬이 3년 동안 쓰지 않아도 되는 1억원의 투자 방법을 묻자 황현희는 자신을 사이클 투자자라고 소개하며,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을 때 투자를 시작한다는 기준을 말했다. 이와 별도로 구체적인 매수 구상으로는 1억원을 2000만원씩 다섯 몫으로 나누고, 전고점보다 15% 하락했을 때 첫 몫을 투입한 뒤 5%씩 더 하락할 때마다 2000만원씩 추가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중앙일보 보도에는 30% 하락하면 남은 돈을 넣는다는 설명도 담겼다. 따라서 30% 이상 하락 뒤 시작한다는 발언과 15% 하락부터 나눠 사는 예시는 각각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매수 대상으로는 개별 종목 대신 지수 추종 ETF를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QQQ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를 추천했다. 시장이 크게 떨어졌을 때 개별 기업을 고르기보다 지수에 투자하라는 취지였다.
그가 당시 진입을 경계한 이유는 변동성이 컸기 때문이다. 그는 하루에 7% 올랐다가 8% 떨어지는 장은 초보 투자자가 대응하기 어렵고, 단기 매매에 능한 이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하락할 때 매수하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으며, 추가 하락을 걱정해 실행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즉 그의 설명에는 매수 기준뿐 아니라 하락장을 견딜 현금과 투자 여력의 필요성도 담겨 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