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는 어떤 증상일 때 진단을 고려할까…WHO가 꼽은 치료법

소소한곰돌이26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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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사건 뒤 공포나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흔하지만, 그런 반응만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고 진단하지는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건을 다시 겪는 듯한 증상, 관련 기억이나 상황을 피하는 행동, 과도한 경계와 놀람 같은 증상이 상당한 괴로움을 일으키고 일상생활을 방해하는지를 설명한다.

PTSD 증상 완화를 위한 바이오피드백 훈련 자료사진 · Army Medicine · 원본 · CC BY 2.0

재경험은 원치 않는 기억이나 악몽, 사건이 다시 벌어지는 듯한 플래시백으로 나타날 수 있다. 회피는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활동·생각을 피하는 것이며, 과각성은 실제 위험이 없는데도 주변을 계속 살피거나 갑작스러운 소리에 크게 놀라는 식이다. WHO에 따르면 증상은 보통 사건 직후나 한 달 안에 시작한다. 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이며, 진단에 필요한 지속 기간과는 다르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는 성인의 진단 기준상 증상이 한 달보다 오래 지속되고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진단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증상과 기능 저하 등을 평가해 내린다.

WHO가 추정한 전 세계 인구의 평생 PTSD 경험률은 3.9%다. WHO는 전 세계 인구 약 70%가 평생 잠재적 외상 사건을 겪지만, 그중 PTSD로 이어지는 비율은 5.6%라고 설명한다. 외상 사건 뒤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지지를 받으면 PTSD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WHO는 근거가 가장 많은 심리치료로 외상 초점 인지행동치료(CBT)와 안구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EMDR)를 꼽는다. 외상 초점 CBT에서는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외상 기억을 떠올리거나 관련 상황에 노출하는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심리 개입은 개인 또는 집단으로, 대면이나 온라인으로 제공될 수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외상 사건 뒤 공포나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흔하지만, 그런 반응만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고 진단하지는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건을 다시 겪는 듯한 증상, 관련 기억이나 상황을 피하는 행동, 과도한 경계와 놀람 같은 증상이 상당한 괴로움을 일으키고 일상생활을 방해하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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