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는 2026년 10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교체됐다.
1회에 5실점했고, 기록은 ⅓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이었다.
LG는 전날 1차전에서 1-5로 패한 뒤 맞은 경기에서 초반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임찬규는 1회말 선두타자 박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박재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김도영 타석에서는 2루 도루를 내준 뒤 볼넷을 내줘 1사 1·2루가 됐다.
해럴드 카스트로가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나성범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져 KIA는 2-0으로 앞섰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김선빈이 2타점 2루타를 쳐 점수는 4-0이 됐다. 한준수도 1타점 2루타를 때려 5점째를 올렸다.
임찬규는 하주석에게 안타까지 맞아 1사 1·3루가 되자 강판됐다. 1회 투구 수는 28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각각 11개, 커브를 6개 던졌으며 스트라이크는 18개였다.
구원 등판한 존 케네디는 김호령을 얕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정우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그러나 박재현을 1루수 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임찬규가 남긴 5실점은 모두 자책점이었다.
임찬규는 2026년 정규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6으로 KT 고영표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정규시즌 KIA전 성적은 두 차례 등판에서 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23이었다.
이번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94였다.
정규시즌 다승왕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승률이 좋은 투수였지만, 이날은 KIA 타선에 연속 장타를 허용해 첫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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