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확산하는 KBO 인기, EPL 뒤 7위에 오른 관중 규모와 수입은?

조용히보고있음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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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통계매체 플로우가 제시한 집계에서 KBO리그가 전 세계 프로스포츠 리그 관중 순위 7위에 올랐다. 2026시즌 관중은 1277만551명으로, 1582만 명을 기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졌다. 다만 KBO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페인 라리가보다 많은 관중을 모았다.

비교 기준은 리그마다 달라 MLB는 2025년, 축구리그는 2025~2026시즌, KBO는 2026시즌이다. 1위 MLB는 7141만 명, 2위 일본프로야구는 2718만 명을 기록했다.

KBO의 관중은 2024년 처음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2025년 1231만2519명, 2026년 1277만551명으로 3년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 정규시즌 720경기 중 345경기가 매진돼 약 48%를 차지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도 지난해 1만7101명에서 올해 1만7737명으로 늘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관중 수보다 입장 수입이 더 빠르게 늘었다는 점이다. 10개 구단의 올해 입장 수입은 2361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2046억2000만원보다 1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중 증가율은 3.7%였다. 관중 1명당 입장 수입도 약 1만6620원에서 약 1만8500원으로 11% 넘게 올랐다.

2025년 구단 운영법인 매출 합계는 약 7796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롯데·두산·키움·SSG·NC 등 5곳은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관중을 더 수용할 경기장 확충도 추진 중이다.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3만 석 규모 잠실 돔구장이 대표적이며, 새 구장이 생기면 경기당 평균 관중 2만 명 시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야구 열기는 경기장 밖 소비로도 이어져 스타벅스는 구단별 굿즈와 식음료를, 롯데웰푸드는 구단 로고·마스코트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AI 요약
10월 18일 통계매체 플로우가 제시한 집계에서 KBO리그가 전 세계 프로스포츠 리그 관중 순위 7위에 올랐다. 2026시즌 관중은 1277만551명으로, 1582만 명을 기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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