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출시일 매장 줄서도 못 사나…현장 구매 제한의 배경

금요일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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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는 공식 출시일에 매장에 가더라도 바로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 본사가 전 세계 애플스토어 직원들에게 예약 없이 방문한 고객에게 현장 재고가 없거나 극히 제한적일 수 있다고 안내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출시일은 10월 23일이다.

디지털데일리가 10월 19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안내 문서에는 매장을 찾는 워크인 고객에게 당일 재고 상황을 분명히 알리고 온라인 사전 주문을 권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맥루머스는 현지시간 18일 이 지침을 보도했다.

기존에는 사전 예약을 놓친 고객도 출시일 매장 앞에 줄을 서서 일정 물량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매장 판매용 재고가 거의 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줄을 서도 제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온라인 예약도 빠르게 마감됐다. 10월 16일 주문이 시작된 지 30여 분 만에 모든 색상과 용량의 예상 배송 시점이 2027년 1월 25일 이후로 밀렸다. 보도는 이처럼 배송 대기가 길어진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에 별도 여유 물량을 마련할 여력도 없었던 것으로 전했다.

매장 방문 전에 재고를 기대하기보다 온라인 주문 가능 여부와 배송 예정일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애플이 출시일 혼잡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항의를 막으려 미리 안내하도록 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공급 부족을 알고도 70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책임을 매장 직원과 소비자 응대 현장에 넘긴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329만~509만 원인 제품의 현장 구매까지 막힌 상황을 초기 생산 수율과 재고 관리가 안정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평가했다.

AI 요약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는 공식 출시일에 매장에 가더라도 바로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 본사가 전 세계 애플스토어 직원들에게 예약 없이 방문한 고객에게 현장 재고가 없거나 극히 제한적일 수 있다고 안내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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