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의 현대위아 방산사업 인수, 3583억8600만원에 무엇을 넘기나

오늘도도토리73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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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문을 3583억8600만원에 인수한다. 두 회사는 2026년 10월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도·양수를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의 방산 역량은 현대로템에 모으고,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집중하는 사업 재편이다.

거래 대상은 특수사업부의 영업자산과 부채를 포함한 사업 일체이며, 이전 대상 임직원도 함께 옮긴다. 다만 사업부가 사용하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은 양도 대상에서 빠진다. 현대로템은 기존 전차 등 지상무기체계 사업에 현대위아의 화포 역량을 결합해 방산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거래금액은 특수사업부의 영업가치를 4800억원으로 산정한 뒤 임대차 대상 토지·건물 등 약 1170억원을 제외해 정했다. 특수사업부의 2025년 말 자산은 3549억원으로 현대위아 전체 자산의 5%였고, 매출은 3931억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4.6%였다.

양수금액은 같은 기준일 현대로템 자산총액의 3.8%, 매출액의 6.1%에 해당한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2027년 3월 31일이다. 현대위아는 2026년 11월 27일 주주총회에서 영업양도 안건을 특별결의로 처리할 예정이다. 반면 현대로템은 이번 거래가 상법상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한 중요한 영업양수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 주주총회를 열지 않는다.

현대위아는 매각 자금을 미래 모빌리티 관련 신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영업양도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당 5만1811원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매수금액이 1400억원을 초과하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거래를 철회할 수 있다.

AI 요약
현대로템이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문을 3583억8600만원에 인수한다. 두 회사는 2026년 10월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도·양수를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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