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글로벌리츠 운용사 교체 추진, 새 운용사가 빚 상환안도 바꿀까

꾸미는재미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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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주주연대가 기존 자산운용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을 바꾸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준비에 나섰다.

대형 자산운용사 한 곳에서 교체 의향서(LOI)를 받았다는 것이 주주연대의 설명이다.

운용사 이름과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주연대는 임시주총에서 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신규 운용사 선정과 기존 운용사 교체에 대한 주주 결의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총 날짜와 이사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계처리 문제도 감독당국에 제기하고 고발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위법 여부가 확인된 단계는 아니다.

주주연대는 조사 결과 위법행위가 드러나면 운용사 교체의 근거로 삼겠다고 밝혔다.

교체 요구의 배경에는 회사의 채무 상환안을 둘러싼 이견이 있다.

회사가 제시한 수정안은 국내 채권 원리금을 2029년 말까지 갚는 계획으로, 원금의 40%를 2027년 말까지, 60%를 2028년 말까지 상환하고 이듬해 마무리하는 내용이다.

총 5791억원의 상환 재원 중 3612억원, 약 62%를 신규 차입과 주주 자금으로 마련한다는 점을 주주연대는 문제 삼는다.

기존 빚을 새 빚으로 갚으면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주주연대가 제시한 대안은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임대료를 2034년까지 유지하고, 기존 대출을 증액 없이 연장하거나 갈아타 채권 원금을 2033년까지 갚는 것이다.

새 운용사가 선정되면 이 건물의 대출 조건과 임대차 계약을 다시 협상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회사는 10월 12일 수정 변제계획을 공개하며 주주 제안을 검토한 뒤 이사회 결의로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했다.

운용사 교체 논의는 9월 10일 공모채권단 관계자들과의 협의에서도 나왔지만, 당시에는 대체 운용사를 찾지 못해 이사회 개편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의향서를 받은 뒤 주주연대는 채권자 측과 교체 문제를 논의하고, 회사·공모채권단과의 3자 협의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은 10월 14일 자율구조조정지원 협의 기간을 11월 13일까지 한 달 연장했다.

의향서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 주주총회와 기존 계약 절차를 넘을지가 교체 성사의 관건이다.

AI 요약
제이알글로벌리츠 주주연대가 기존 자산운용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을 바꾸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준비에 나섰다. 대형 자산운용사 한 곳에서 교체 의향서(LOI)를 받았다는 것이 주주연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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