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2026년 10월 19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고했다. 지원은 11월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가구당 정액이 아니라 대상자 1명당 10만원을 강릉페이로 지급하므로, 4인 가구는 네 명 모두 지원 대상일 경우 합계 40만원을 받는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했다.
대상은 2026년 9월 30일 기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다. 신청은 강릉페이 앱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며,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는 초기 접수 혼잡과 전산망 과부하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2027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강릉시 관내 가맹점 중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곳으로 제한된다. 결제할 때는 지원금이 기존 일반 충전금보다 먼저 차감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접수와 지급을 돕는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