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 출신 김선근과 아내 이윤미 씨가 10월 19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식 일화를 공개했다. 김선근은 고려대 동문인 이윤미 씨와의 결혼 비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대학 동아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당시에는 각자 연인이 있었다. 이후 인연이 이어져 결혼했고, 방송에서는 4년간 연애하던 시절의 사진도 공개됐다. 이윤미 씨는 김선근이 아나운서 시험에 여러 차례 도전하는 동안 곁에서 뒷바라지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던 때라 지켜보는 자신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선근은 합격 번호가 뜬 순간 두 사람이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결혼식 사진에서는 이윤미 씨의 웨딩드레스 차림과 김선근의 신랑 입장 모습이 소개됐다. 김선근은 영화 ‘영웅본색’ OST를 틀고 입장했다고 밝혔다. 주윤발을 연상시키는 옷차림이었다는 설명에 이윤미 씨는 아버지와 울다가 갑자기 웃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