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 코드쿤스트가 식재료로 가득 찬 냉장고 두 대를 공개했다. 주우재와 함께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꼽혀온 그는 “요즘 많이 먹는다”며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냉장고를 살펴본 출연진은 실제 식사량에 주목했다.
코드쿤스트는 3년에 걸쳐 체중을 60㎏에서 72㎏으로 약 12㎏ 늘렸고, 정상적으로 먹은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주우재와 비교가 안 된다고 자신한 그는 배달 음식을 거의 먹지 않으며, 요리를 잘 못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많다고 설명했다. 냉장실에 놓인 꽃등심 세 팩은 일주일 동안 먹는다고 했다.
김풍은 꽃등심 한 팩이 200g인 점을 확인한 뒤 코드쿤스트가 자신의 다섯 살 아들과 비슷한 양을 먹는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가 한 끼에 쇠고기 100g 정도를 먹는다고 밝히자 진행자들도 식당에서 주문하기 민망할 정도로 적은 양이라고 반응했다.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하며 많이 먹는다고 한 말과 구체적인 섭취량의 차이가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에는 음식 외의 물건도 있었다. 김성주는 통조림과 월남쌈 페이퍼, 소금처럼 실온에 보관하는 재료가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코드쿤스트는 냉장고를 냉장 식품 보관용으로만 쓰지 않고, 남는 공간은 서랍처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안에서는 호랑이 연고와 키링, 줄자도 발견됐다.
그는 키링은 밖에 있으면 자꾸 눈에 띄어 없애고 싶었고, 줄자는 잃어버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밖에서 쓰던 서랍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다는 설명으로, 냉장고를 일상용품을 두는 수납공간으로도 쓴다는 점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