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이 본 서강준·박수아의 아침, ‘너 말고 다른 연애’ 관계는 어디로

배고픈참새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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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10회에서 이미도(안은진)는 남궁호(서강준)와 박수아(조아람)가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서로의 상처를 나누며 가까워진 이미도와 남궁호의 관계가 뜻밖의 장면으로 흔들린 것.

이 회차는 10월 18일 방송됐으며, 한 달간 헤어졌던 두 사람의 재회와 남궁호의 새로운 감정이 한꺼번에 펼쳐졌다.

가족 캠핑에서 이미도는 자신이 무심코 했던 “불쌍하다”는 말이 남궁호에게 어린 시절의 비참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가 가진 전부를 주고 싶었다”며 사과한 이미도를 남궁호가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마음을 나눈다. 남궁호의 가족사도 드러난다.

그는 이부동생 한솔이 자신처럼 친모와의 악연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라며 이름을 지었고, 친모가 친권을 포기한 뒤 한솔의 해외 입양을 추진했다. 동생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당부하고 위탁가정에 보낸 선택에는 두 사람을 지키려는 마음이 담겼다.

남궁호는 박수아 앞에서 회사 부장까지 승진하고 싶다는 꿈을 털어놓는다. 수아가 “멋있다”고 응원하자 술에 취한 그는 눈물을 흘리고, 수아는 얼굴을 가려주며 그가 마음껏 울도록 돕는다. 늘 다른 사람을 챙겨온 남궁호가 새로운 연인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장면이다.

반면 이미도는 한태승(이주안)에게 오래 감춰온 죄책감을 고백한다. 1998년 강릉 바다에 빠진 남궁호를 구해달라고 외쳤던 어린 이미도는 그 일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이어졌다고 여겨왔다. 이미도는 “남궁한테 있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한태승은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이미도가 목격한 남궁호와 수아의 모습은, 남궁호가 새 사람과 상처를 회복하길 바랐던 그녀에게 또 다른 아픔이 된다. 두 사람의 10년 연애와 한 달간의 다른 연애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는 남은 4회에서 공개된다.

드라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도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

AI 요약
KBS2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10회에서 이미도(안은진)는 남궁호(서강준)와 박수아(조아람)가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서로의 상처를 나누며 가까워진 이미도와 남궁호의 관계가 뜻밖의 장면으로 흔들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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