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로제가 아이폰을 든 거울 셀카를 SNS에 올린 가운데, 애플과 협업한 신곡 영상 ‘뉴 트릭’도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넘겼다. 사진과 영상에서 아이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과거 갤럭시 홍보 모델 이력과 어떤 맥락으로 연결됐는지가 관심을 모았다.
로제의 유튜브 채널에서 9월 18일 공개된 ‘뉴 트릭’은 10월 18일 기준 5392만 회 조회됐다. 이 곡은 애플의 광고 프로젝트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캠페인과 연계해 기획됐고, 뮤직비디오는 아이폰18 프로로 촬영됐다. 제품을 화면에 등장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촬영 도구로 활용한 협업이다.
로제는 자신의 SNS와 애플 공식 계정에 아이폰18 프로를 든 거울 셀카를 공개하며 “아이폰, 뉴 트릭, 이것 좀 봐”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애플은 ‘뉴 트릭’ 발표 시점에 아이폰18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개인 게시물과 신곡 영상, 제품 출시가 같은 시기에 이어지면서 캠페인의 주요 요소가 함께 노출됐다.
삼성전자 캐나다 공식 계정은 로제의 게시물에 “진짜 휴대전화가 필요했다면 우리에게 물어보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은 좋아요 18만 개를 넘겼다. 로제가 과거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갤럭시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는 점이 댓글의 배경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온라인에는 ‘계약 끝나면 가차없음’이라는 제목으로, 갤럭시 모델이었던 블랙핑크 멤버들이 아이폰으로 바꾼 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공유되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과 마케팅 협업을 한 연예인들이 계약 기간에는 갤럭시를 쓰다가 계약 종료 뒤 아이폰으로 바꾸는 사례가 이어져 삼성도 곤혹스러워했다.
이번에는 로제의 아이폰 사진에 과거 모델 이력과 삼성 계정의 반응까지 겹치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