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런던에서는 노브라로 외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남편의 대학원 진학을 계기로 가족과 런던에 정착한 뒤 달라진 생활과 옷차림을 소개하면서다. 10월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어 과감해졌다며 노브라로 다닌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편 정승민은 런던에서는 그렇게 다니는 사람이 많다며 괜찮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브래지어를 벗는 편이 건강에 더 좋을까. 기사에서 제시한 결론은 ‘브래지어 착용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에 가깝다. 다만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불편과 압박이 생길 수 있다. 가슴 옆 군살이 잡히거나 피부에 자국이 남는 경우, 컵이 들뜨거나 가슴이 옆으로 삐져나오는 경우가 점검 신호다.
어깨끈이 조이고 팔을 들 때 브래지어까지 따라 올라가는지도 살펴볼 만하다.
기사에 따르면 너무 꽉 끼는 브래지어는 가슴을 압박하고 어깨와 가슴의 긴장을 높여 결림이나 소화 불편을 일으킬 수 있다. 여름에는 땀과 습기가 속옷 안에 머물러 피부 자극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됐다.
따라서 ‘노브라가 누구에게나 더 건강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착용한다면 몸에 맞는 크기인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활동에 따라 필요한 선택도 다르다. 달리기처럼 가슴이 크게 흔들리는 운동에서는 움직임을 잡아주는 스포츠 브래지어가 권장된다. 가슴이 상하좌우로 반복해서 움직이면 불편감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의 착용 여부와 운동 중 지지 필요성을 구분하면, 노브라를 둘러싼 논의도 단순한 찬반보다 몸의 편안함과 상황에 맞는 선택으로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