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2026년 10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에서 제주SK를 3-2로 꺾었다.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두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이영재가 득점에 힘을 보탰고, 전북은 9월 5일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경기 뒤 이영재는 최근 승리가 없던 터라 결과가 중요했던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고 전했다. 세트피스는 준비한 방식대로 실행했고, 제주 수비의 뒤쪽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소통이 잘됐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 도움 상황에 대한 이영재의 기대는 달랐다. 첫 크로스가 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티아고의 헤딩으로 골이 나왔다. 두 번째 장면에서는 자신이 공을 잘 연결하면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교체로 출전해 온 이영재는 이번 활약을 주전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받아들였다. 개인 성과보다 팀의 결과가 우선이라면서도, 승리와 경기력을 함께 챙긴 점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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