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봉중 학생들의 기부, 아나바다 장터는 어떻게 성금으로 이어졌나

월급관리중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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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대전구봉중학교 환경 자율동아리 ‘에코웨이브’가 전교생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 36만 2000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물품을 모아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이어간 것이다.

에코웨이브는 3학년 황선희 학생이 결성했다. 황 학생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동아리 이름에는 친환경적인 좋은 에너지가 물결처럼 전교생과 지역사회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장래 희망이 교사인 황 학생은 친구들과 학교생활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장터 준비 과정에서 개인 물품을 지역사회를 위해 내놓도록 참여를 이끄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회원들은 더 많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증자에게 상점을 부여하고 인형을 증정하는 게임 등을 마련했다. 그 결과 도서와 필기구뿐 아니라 의류, 장난감, 아이돌 굿즈까지 250여 개의 물품이 모였다.

학생들의 기부가 물건 나눔에 그치지 않고 성금 마련으로 이어진 배경에는 참여할 계기를 만들려는 동아리의 기획이 있었다.

에코웨이브의 활동은 장터에만 머물지 않는다. 회원들은 학기마다 교내 주변과 현충원 등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를 자발적으로 이어왔다. 황 학생은 이번 기탁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또래와 동네 이웃에게 작게나마 희망의 온기로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I 요약
10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대전구봉중학교 환경 자율동아리 ‘에코웨이브’가 전교생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 36만 2000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물품을 모아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이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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