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A 마지막 자리를 두고 인천과 제주가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18일 32라운드가 끝나며 FC서울, 울산HD, 전북현대, 강원FC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최종전은 33라운드다.
두 팀의 진출 조건은 다르다. 승점에서 앞선 제주는 인천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파이널A에 오른다. 승점이 뒤지는 인천은 승리가 필요하다. 이 경우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며, 인천은 40골로 제주보다 두 골 많은 다득점 기록을 앞세워 진출권을 확보한다. 인천이 승리하지 못하면 파이널B로 향한다.

K리그는 승점이 같을 때 다득점, 득실차, 다승, 승자승, 경고·퇴장에 따른 벌점, 추첨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전은 51득점으로 다득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24일 김천상무와 최종전을 치른다. 대전은 패하더라도 최소 6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됐다.
파이널B 진출을 확정한 팀은 광주FC, 부천FC1995, 김천상무에 이어 포항스틸러스와 FC안양이다. 포항과 안양은 3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긴 뒤 각각 9위·승점 41, 8위·승점 42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승격한 인천은 파이널A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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