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 개인투자자 2조5171억원 순매수…예탁금은 얼마나 줄었나

건강하게먹자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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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한 주간 11.22% 하락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반면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투자자예탁금은 1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6년 10월 12~16일 코스피는 6384.24에서 5668.05로 하락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연속 내리며 5500선까지 밀렸고, 16일에는 2.05% 반등했지만 앞선 낙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같은 5거래일 동안 개인은 2조517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7.57% 급락한 15일에는 하루에만 1조30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본 기존 투자자가 추가 매수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물타기’를 했거나 신규 투자자가 저점 매수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예탁금은 10월 1일 104조6377억원을 기록한 뒤 감소했다. 13일에는 100조982억원으로 100조원선을 가까스로 지켰지만, 14일 97조4280억원으로 내려갔고 15일에는 96조원대까지 줄었다. 6월 4일 역대 최고치인 139조6947억원과 비교하면 약 42조7826억원, 30.6% 감소한 규모다.

예탁금은 증시 대기자금으로 불린다.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탁금까지 줄면 추가 매수 여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하락장이 길어질 경우 개인이 저가 매수를 이어갈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요약
코스피가 한 주간 11.22% 하락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반면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투자자예탁금은 1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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