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턱뼈 골절에 첼시 팬들이 2006년 체흐를 떠올린 까닭

잠많은토끼76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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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에버턴전에서 턱뼈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이 잘 끝났으며 몇 주 안에 돌아오겠다고 알렸다.

마르티네스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후반 공중볼을 다투다 에버턴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와 충돌했다. 경기는 약 9분간 중단됐고, 마르티네스는 후반 29분 마이크 펜더스와 교체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은 그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경기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마르티네스의 턱뼈 골절을 공식 확인했다.

아스널 멤버스 데이를 앞두고 몸을 푸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페트르 체흐, 다비드 오스피나, 2015년 자료사진. · joshjdss · 원본 · CC BY 2.0

마르티네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응원에 감사하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는 첼시가 승리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점을 언급하면서 몇 주 뒤 복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첼시는 페드루 네투의 두 골을 앞세워 에버턴을 2-0으로 꺾었고, 리그 4위에 올랐다.

마르티네스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펜더스가 골문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펜더스는 2024년 헹크에서 이적료 1700만 파운드에 첼시에 합류했다. 에버턴전에서는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투입돼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24일 토트넘과 홈 경기를 치른 뒤 28일 리버풀 원정 카라바오컵 경기,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부상은 첼시 팬들에게 2006년 10월 골키퍼 페트르 체흐의 사고를 연상시켰다. 당시 레딩전에서 스티븐 헌트와 충돌한 체흐는 두개골 함몰 골절상을 입었다. 그는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선수 생활을 마칠 때까지 머리 보호를 위해 럭비용 헤드기어를 착용했다. 마르티네스의 부상은 체흐의 사고와 다르지만, 두 사례 모두 경기 중 골키퍼가 상대 선수와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우려를 불렀다.

참고 자료

AI 요약
에버턴전에서 턱뼈 골절상을 입고 수술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몇 주 안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첼시는 2-0으로 승리해 리그 4위에 올랐으며, 마르티네스의 공백기에는 마이크 펜더스가 골문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고는 2006년 페트르 체흐의 두개골 골절 사고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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