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출차 혼잡, 폭우에 왜 고객들이 오래 기다렸나

신난수달16 2026/10/19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711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18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주변 도로의 극심한 정체로 고객 차량 출차가 지연됐다. 백화점은 오후 5시쯤부터 출차를 제한하고, 주변 도로 사정으로 출차가 늦어지고 있다는 안내 방송을 반복했다. 백화점 측은 주말이라 방문객이 평소보다 많은 데다 폭우로 인근 교통 체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고속터미널역 일대는 평소에도 차량 정체가 잦은 곳이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쯤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멈춰 섰다. 서울성모병원 앞 반포대교 방면과 터미널 앞 반포IC 방면 차로에서도 차들이 움직이지 못했고, 삼호가든맨션 5차 앞 사거리에서는 차량이 뒤엉켜 교통이 마비됐다.

관계자는 사고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비와 반포 일대 정체 때문이라며, 교통 상황에 맞춰 출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거나 통제되는 등 서울 곳곳의 교통 여건이 나빠진 상황이었다.

백화점을 이용한 40대 고객은 오후 4시 40분부터 5시간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인근에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오후 6시에 집에 갔다가 8시에 돌아왔는데도 차량들이 제자리에 있었다고 전했다. 주차장 온도가 40도를 넘었다는 호소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들이 에어컨을 켠 데다 지하 주차장의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온도가 빠르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인근 차량 정체는 밤 10시쯤부터 점차 풀렸지만, 오후 10시 15분 촬영된 고속버스터미널 입구 CCTV에는 차량이 여전히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백화점은 당일 차를 빼지 못한 고객이 다음 날까지 추가 요금 없이 출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AI 요약
18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주변 도로의 극심한 정체로 고객 차량 출차가 지연됐다. 백화점은 오후 5시쯤부터 출차를 제한하고, 주변 도로 사정으로 출차가 늦어지고 있다는 안내 방송을 반복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