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발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 2028년 증산이 곧 가격 급락은 아닌 이유

반가워요여러분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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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증산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생산시설 확충이 맞물려 2028년 D램 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이 늘면 인공지능(AI) 특수로 강해진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지만, 증산만으로 공급 과잉이나 가격 급락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CXMT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최대 619% 늘 것으로 전망했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집계한 글로벌 D램 매출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4%에서 올해 2분기 10%로 올랐다.

DS투자증권은 CXMT의 월간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이 지난해 말 29만장에서 2028년 말 58만장으로 두 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업체들도 생산을 늘린다.

삼성전자는 평택 P4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P5를 건설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생산시설 Y1을 구축하고 있다.

시장 전망을 보면 월간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은 다음과 같이 증가한다.

업체지난해 말2028년 말 전망
삼성전자65만장97만5000장
SK하이닉스54만5000장76만장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범용 D램의 가격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삼성증권의 분석이다.

현재는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공급 병목으로 메모리 업체가 가격 결정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신규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 경쟁이 심해질 수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지난 15일(현지시간) 엑스에 중국이 2028년 대량의 메모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썼다.

다만 CXMT는 첨단 D램 공정과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기술 격차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새 공장의 수율 안정화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AI 수요가 공급 증가분을 흡수할 가능성도 있어 실제 수급과 가격은 투자 속도와 제품별 수요에 달려 있다.

AI 요약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증산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생산시설 확충이 맞물려 2028년 D램 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이 늘면 인공지능(AI) 특수로 강해진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약해질 수 있지만, 증산만으로 공급 과잉이나 가격 급락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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