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송찬의와 이재원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타격과 수비의 어려움을 겪었다. 송찬의는 1차전에서 장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송찬의는 1차전 KIA 선발 크리스 네일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쳤다. 그러나 6회말 좌익수 수비에서 평범한 뜬공을 놓쳤고, 이 실수는 상대가 경기 흐름을 가져가는 빌미가 됐다. 타격에서도 주춤해 2차전은 4타수 무안타로 마쳤다.

홍창기를 대신해 2차전 선발로 나선 이재원은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경기 막바지 중계 화면에는 눈시울을 붉힌 채 아쉬워하는 모습이 잡혔다. 염경엽 감독은 8회초 이재원의 타석에서 한 방을 기대했다고 밝히면서, 시즌 중 경험을 쌓는 단계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보완점을 중심으로 마무리 훈련을 많이 시키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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