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장 완장 차고 선제골…강현묵이 수원 6연승 뒤 아쉬워한 이유

느린참새65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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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강현묵이 프로 데뷔 후 처음 주장 완장을 차고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 뒤에는 후반전 경기력을 가장 아쉬워했다. 수원은 2026년 10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를 3-2로 꺾었다.

강현묵은 전반 19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수원은 상대 자책골과 김민우의 추가골을 더해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며 승리를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엑스포츠뉴스와 경기 뒤 만난 강현묵은 전반에는 준비한 대로 경기를 풀었지만, 후반전만 놓고 보면 패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력이었다고 돌아봤다. 특정 선수를 탓하기보다 모든 선수가 문제를 알고 개선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2009년 3월 11일 가시마 앤틀러스전 수원 삼성 선수단 자료사진 · 신유식 · 원본 · CC BY-SA 4.0

수원 유스 출신인 강현묵은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처음 주장 완장을 찼다. 이정효 감독은 강현묵에게 자신이 잘하는 일만 하는 데 그치지 말고 리더 역할을 맡아보라는 취지로 주장직을 권했다. 강현묵은 부담을 이겨내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득점과 승리로 첫 경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장으로 입장 순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호연에게 물었고, 평소 말수가 많지 않아 동료들 앞에서 완장을 찬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선제골은 슈팅과 득점 훈련을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훈련량을 늘렸고, 직전 경기에서 연습한 슈팅이 나오지 않아 이번 주 준비를 더 했다는 것이다. 수원은 이번 승리로 6연승과 11경기 무패(8승 3무)를 기록했고, 승점 59점(18승 5무 4패)으로 K리그2 선두를 지켰다. 강현묵은 세 시즌 동안 승격하지 못한 점이 답답하다며, 남은 다섯 경기에서 우승할 방법을 감독과 선수들과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강현묵은 수원 삼성의 주장으로 처음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고, 팀은 화성FC를 3-2로 꺾어 6연승을 거뒀다. 강현묵은 승리에도 후반전 경기력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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